구글이 그동안 자사 스마트폰에 투입해온 퀄컴의 칩을 버리고 프로세서 칩을 자체 제작하기로 했다고 미국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현지시간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구글 텐서'로 불리는 칩을 제조해 10월께 출시 예정인 새 스마트폰 픽셀6와 픽셀6프로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빅테크 기업이 외부 반도체 회사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체 칩을 제조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CNBC는 진단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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