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을 제3회 추경예산(2억 5000만원)에 편성해 추진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은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법적인 절차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방의료원을 신설 할 경우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이며,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년입니다.

제2의료원 설립 용역의 주요 내용은 ▲의료자원 및 수요·공급 현황 ▲현 의료원과 관내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정립 ▲제2의료원 입지분석 및 선정 ▲향후 대형 민간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의료 환경 변화의 심층 분석 등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2의료원의 최적의 모형을 도출해 공공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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