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윤석열 캠프 총괄…'봅슬레이 감독' 이용 수행

장제원 의원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국민의힘 장제원(3선·부산 사상)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서 실무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장 의원이 캠프 종합상황실의 총괄실장을 맡았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국민 캠프'로 이름 붙인 이곳에서 실무 전반을 아우를 예정입니다.

장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대권 행보를 지원하면서 그의 입당에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의 외부 일정을 근접 보좌하는 수행실장은 이용(초선·비례) 의원이 맡았습니다.

이 의원은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