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공항생태계 및 지역위기 업종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금 전달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왼쪽)이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가운데) 및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오른쪽)과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30일 '공항생태계 및 지역위기 업종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 기부금 1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의 기부금은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지역화폐(인천e음)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공항생태계와 지역위기 업종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오는 9월부터 시민들이 지원 대상 업종에서 지역화폐(인천e음)로 결제할 경우 기존 적립률(10%)에 추가로 적립(최대 10%)해주는 방식입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명시한 경영위기업종과 지역화폐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역시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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