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9월 분양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합리적 분양가 기대
제3연륙교 2025년 개통 예정…서울 접근성 향상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조감도 (사진= 한신공영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브랜드타운이 조성됩니다.

한신공영 컨소시엄(한신공영·우미건설·이수건설·우석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를 오는 9월 중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 74㎡~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4㎡A 232가구 ▲74㎡B 41가구 ▲74㎡C 15가구 ▲84㎡A 306가구 ▲84㎡B 59가구 ▲84㎡C 128가구 ▲84㎡D 89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총 대지면적 1930만 여㎡ 부지에 계획인구 13만 여명·5만2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입니다. 비즈니스 및 금융·물류·유통·첨단산업·관광·문화 등 외국기업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각종 주거 인프라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인천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이 같은 입지적 장점 덕에 최근 공급된 주거단지 대다수가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입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데다, 공모 사업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접한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인근 영종·금산IC 등을통해 청라·송도국제도시로 접근도 수월합니다.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인근에 각급 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상업지구도 가깝습니다.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고, 2022년에는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인근에 컨벤션·공연장·테마파크·쇼핑시설·카지노·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영종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중구 무의동 일원을 레저형 해양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용유·무의 개발사업도 2022년 완공 예정입니다.

이밖에 인근 서구 청라동 일원 약 26만 여㎡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 및 바이오 관련 산업·연구·업무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구조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단지 내 멀티라운지를 비롯, 게스트하우스·카페테리아·오픈오피스 등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마련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며 “영종도의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