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간편결제앱 포스터.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가 올해 6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 등 시세 징수액을 지난해보다 441억원이 증가한 2107억원을 징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시는 기업의 경기 회복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올해 시세 징수액은 당초 징수액보다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96억원, 양도세분 지방소득세 102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1세대 1주택자 세율 인하와 코로나19 착한 임대인 감면 등 재산세는 44억원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체 시세 징수액은 174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관련 업종인 택배업종 등의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을 통한 기업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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