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집수리 지원.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단원구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시는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40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보조금의 10% 이상은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지원대상은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점포와 복합용도로 사용 중인 건물은 건축물대장 용도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고, 점포로 사용하는 부분이 1층 한정, 지상 전체 연면적의 40% 이내일 경우 지원 가능합니다.

시는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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