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대 추진되는 사업은 총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1185명의 어르신에게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시는 올해 1551억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336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 6월말 현재 4만4397명의 어르신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며, 시는 이달 중 각 군·구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일자리 및 고령화시대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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