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수준으로 회복되던 건설 체감경기가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다시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전월 대비 7.9포인트 하락한 92.9를 기록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CBSI 지수는 올해 상반기 회복세를 보이며 5월에서 6월 기준선인 100을 넘기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달에는 8포인트 가깝게 내리며 기준선 밑으로 꺾여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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