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 기업들의 데이터 유출 피해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M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계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데이터 유출 사고 피해액은 평균 424만달러로 지난 조사보다 약 10% 증가했습니다.
이중 국내 기업 28곳의 피해액은 평균 4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은 금융업이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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