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 두번째) 등이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습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선호 울주군수)는 어제(28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를 열고, 부회장에 곽상욱 오산시장, 감사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변인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각각 선출했습니다.

협의회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정책 제도화를 위해 모인 협의체로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곽 시장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직으로 선출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고용불안, 경제적 불평등 심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이 새로운 복지적 경제정책이 되어 전국 지방정부에서 통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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