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영주차장 내 부천행복카 공유차전용주차면.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행복카(차량공유) 서비스 중 우선적으로 왕복형 서비스를 내일(30일) 부터 운영합니다.

부천행복카는 공영주차장 15개소 내 50개 부천행복카 전용주차면에 있습니다.

공유차전용주차면에는 부천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부천시 지정 공유 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한정됩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위굴리)의 공유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며 '스마트 시티패스'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패스는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공유차, 공유전기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간 통합 환승을 통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입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간 공유 문화를 정착시켜 부천시가 지향하는 생활밀착형 차량공유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차량 감소 효과를 통해 교통혼잡 및 주차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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