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상승세를 탔던 기업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전망치가 전달 대비 7.1 포인트 하락한 95.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BSI 전망치가 100을 하회한 것은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한경연은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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