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野 "대선 앞두고 정치쇼"…與 "종전선언까지 해야"
기사입력 2021-07-27 23:53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27일 여야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결실이라고 치켜세우는 동시에 향후 종전선언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남북 관계 악화의 원인을 제공했던 북한의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환영한다"면서도 "문재인정부는 그간 북한의 일방적인 단절 조치에 대해 입장을 요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 일각에선 내년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쇼'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남북 관계 이슈가 국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일회성 쇼에 그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아예 "3년 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랬듯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남북 관계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쇼' 아닌가"라며 "속 보이는 행태라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양준우 대변인은 "일방향의 소통은 구애"라며 "이번 통신 복원이 구애가 아닌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 차관 출신인 조태용 의원도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남북 간에 대화를 한다면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묵과한다면 북한으로 하여금 비슷한 도발을 하도록 면허증을 발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와 동시에 문 대통령의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북 양 정상이 친서 교환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남북한 정상이 다시 시작한 담대한 걸음을 환영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 이석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