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카뱅) 공모주 일반 청약에 58조 원 가까운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청약 참여자는 186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27일) 카뱅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4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7조7천8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카뱅 증거금은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천억 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천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최종 통합 경쟁률은 181.1대 1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203.1대 1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증권 174.3대 1, KB증권 167.9대 1, 하나금융투자 167.3대 1 순이었습니다.

청약 건수는 4개 증권사를 통틀어 186만43건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카뱅은 다음 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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