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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한마디에 비트코인 또 껑충…당국은 해외거래소 고민
기사입력 2021-07-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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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입이 또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출렁이고 있는건데요.
김용갑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상화폐 컨퍼런스에 참석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그가 또다시 비트코인 옹호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 "경제활동과 연관된 정보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이 그 후보입니다."

머스크는 또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겁니다.

이는 지난 5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한 지 두 달 만입니다.

당시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고, 비트코인 결제 중단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급락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또 비트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처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머스크의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또한번 출렁이면서, 비트코인은 전날 보다 7% 넘게 상승하며 급반등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거래소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업자가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하지 않고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TV 김용갑입니다.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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