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법무법인 고구려와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약식에 한화투자증권 WM본부 김민수 상무와 법무법인 고구려 신석범, 구해동 대표 변호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신도시 토지보상 시 발생하는 금융 업무와 채권 매매·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토지소유자들은 법무법인 고구려를 통해 토지보상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석범 법무법인 고구려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고구려는 한화투자증권의 신뢰와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토지보상 영역에서 피수용주민들을 위하여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WM본부 상무는 "토지보상 업무 능력을 갖춘 법무법인 고구려와 함께 토지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역량과 법무법인 고구려의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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