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오른쪽)이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지난 14일~15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 3곳과, 급경사지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김능식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방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실태 여부 ▲배수시설, 법면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여부 ▲철근조립, 가시설 설치 등 구조물 시공과 관리상태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철치 ▲시공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사항 ▲코로나19 방역관리 지도 등입니다.

김 부시장은 “모든 공사는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된 상태에서 진행돼야 하며,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공사장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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