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의 인수전이 사실상 신세계그룹의 승리로 확정됐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본사는 어제(15일) 이사회를 거쳐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7일 네이버와 컨소시엄으로, 롯데그룹은 단독으로 본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이베이 본사가 원하는 인수가는 5조원이었으며 신세계그룹이 4조원대, 롯데그룹이 3조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