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제공
가수 임영웅이 6월 16일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영웅지킴이 특별응원방'은 임영웅의생일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626만1천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후원금 전액은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임영웅의 대전·세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 히어로(With Hero) 대전·세종'(이하 영웅시대)은 1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지역 나눔리더스클럽 8호로 가입했습니다.

영웅시대는 이날 임영웅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성금 616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대전 대덕구의 한부모 가정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임영웅 생일에 맞춘 기부 이벤트는 지난해 동구 한부모 가정 기탁을 시작으로, 2년째 진행 중입니다.

영웅시대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에서 바르게 자란 임영웅처럼,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는 임영웅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태희 대전공동모금회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기부로 팬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건강하고 밝은 팬덤 문화는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그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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