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합니다.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입니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21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오산시 조사대상 사업체는 총 9646개입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표를 공통항목 및 산업별 특성항목으로 구분해 총 37개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6월 16일~7일 30일)과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조사방식(6월 14일~7일 9일)도 함께 진행합니다.

잠정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확정결과는 내년 6월 공표할 방침입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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