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웨이브파크,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약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웨이브파크 관계자들이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웨이브파크가 오늘(11일)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부지 면적 32만5300㎡)의 인공 서핑장으로 지난해 10월 준공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입문?심화 과정의 서핑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해양레저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웨이브파크는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 청소년 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을 받아 공공성을 보증받은 만큼 경기도청소련원과 추가적인 협력사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해양스포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