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관내 영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입식테이블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영세 음식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식탁과 의자를 입식으로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좌식 테이블의 다리를 교체하고자 할 경우입니다.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며, 영업기간이 길고 연 매출이 적으며 영업장 면적이 작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단, 프랜차이즈,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지방세 체납자,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을 받은 업소와 기 설치된 입식테이블을 교체하려는 업체는 제외됩니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됩니다.

시는 총 30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30여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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