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시의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A 시의원은 최근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검사받은 뒤 확진됐습니다.

A 시의원과 접촉한 동료 시의원 8명이 검사를 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출한 조직개편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A 시의원 검사로 인해 본회의를 15일로 미뤘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 대상이 대폭 확대될 경우 본회의 추가 연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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