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기업 분할과 주식 액면분할 결의 소식에 오늘(10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8천 원(2.44%) 오른 33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SK텔레콤은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입니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입니다.

또 인적분할과 함께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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