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오늘(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1명 늘어 누적 14만6천3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602명)보다 9명 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94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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