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간부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면서 가계와 기업부채가 이미 국내총생산(GDP)을 상회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의 비율은 5년 만에 16.5%포인트, GDP 대비 기업부채는 16.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요 5개국(G5,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의 GDP 대비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각각 6.4%포인트, 14.9%포인트 오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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