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 10일 발대식…시민 등 31명 참여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 회의 모습.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이 내일(10일) 오전 시의회앞에서 열립니다.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첫날 발대식이 개최되는 것입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시민 16명,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회원 활동가 15여명이 참여합니다.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은 10일부터 29일까지며, 2020년 예산 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이 진행됩니다.

모니터링단은 본회의 참관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일정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모니터링합니다.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기간 작성한 평가표를 바탕으로 모니터링 보고서를 낼 계획입니다.

모니터링 평가표는 각 의원의 참여도, 공정성, 피감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 자료검토, 질의 수준 등 객관적이고 총괄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유인호 모니터링단원은 "시의회 모니터링이 꼭 필요하다고 평소 생각해서 지원했다. 1기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원유민 화성시의장은 "시민모니터링단 사업을 환영한다.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협의와 준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