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기업 라온테크는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779.09대 1로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증거금은 약 9천810억 원이 몰렸습니다.

라온테크는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공모가는 1만8천 원입니다.

회사 측은 공모 자금으로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해외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는 "상장 후 반도체 진공 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는 물론 제약·바이오 로봇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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