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광화문 정부청사 앞…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예정

[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사고로 숨진 故 이선호 군의 49재가 내일(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진행됩니다.

이날 현장에서 유족 등은 특별근로감독 조사 보고서 공개 후 근본대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시행령 강화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선호 군의 한 친구는 SNS를 통해 “내일이면 선호가 평택항에서 산재로 사망한지 49일이 되지만 아직 장례는 치르지 못했다”며 “선호의 명복을 빌고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최화철 기자/ mkchc@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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