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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깎아내린 파월 "투기 대상일 뿐"
기사입력 2021-04-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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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워싱턴이코노믹클럽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오른쪽)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워싱턴이코노믹클럽 대표(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 겸 회장)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동영상 캡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은 투기의 수단일 뿐 실제 결제에 활발히 쓰이지 않는다"며 "금과 같은 투자 대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이코노믹클럽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 이 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워싱턴이코노믹클럽 대표(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 겸 회장)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사람들은 수천년동안 금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는데, 비트코인은 그런 성격"이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는 점을 반복하며 이 같이 말했다.


스퀘어, 페이팔에 이어 마스터카드 등이 결제에 가상자산을 연계하려는 시도를 구체화하고 있지만 이를 평가 절하한 것이다.


CBDC(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를 준비 중인 연준 입장에서 가상화폐를 화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달 22일 국제결제은행(BIS)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가상자산은 매우 변동성이 크고 자산이라기보다는 투기의 대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가상자산은 금의 대체재가 될 수는 있었도 달러의 대체재가 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역할을 깎아내린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 발언이 알려진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발언이 있었던 14일 오후 12시50분(미 동부 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 3700달러였으나 점차 하락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약 6만2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시초가가 381달러로 형성됐다.

거래 초반에 429달러까지 치솟았다.


상장 기준가(250달러) 대비 1.7배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시가총액이 1120억달러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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