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아나운서 "박수홍 93년생 여친? 저 아닙니다"

김다은 인스타그램 캡쳐

KBS 순천방송국 김다은 아나운서가 '박수홍 여자친구'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김다은 아나운서는 어제(14일) 자신의 SNS에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 팔로우하고 계시나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이 박수홍의 93년생 여자친구 김 모씨가 아나운서인 '김다O'이라고 주장했고, 온라인상에는 '김다O'라는 이름을 가진 아나운서, 리포터, 아나운서 지망생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됐습니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93년생에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박수홍의 여자친구로 지목되는 것에 직접 단호한 입장을 전한 것입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SNS를 통해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을 고백한 후 지난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