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78만6396톤 기록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전경사진.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1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78만6396톤을 기록해 개항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의 올해 1분기 물동량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6만 4883톤보다 약 18.3% 증가했으며, 이는 2018년 1분기 실적인 69만 6048톤 보다도 13%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품과 의약품 등 신성장 화물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같은 항공화물 물동량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화물 운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화물 물동량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300만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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