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한요양병원협회 디지털헬스 맞손…"입출국 안전까지 돕겠다"

[사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장, (오른쪽)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 KT 제공]

KT와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안전한 병원 출입과 요양병원 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KT와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오늘(13일) '디지털헬스 패스'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의 '스마트안심 요양병원 케어 서비스'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KT가 추진하는 '디지털헬스 패스' 인증 서비스는 집단·다중이용 시설의 출입을 관리하는 플랫폼입니다.

KT는 검사결과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입·출국을 돕는 전방위적 감염병 예방 서비스로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형욱 KT 부사장은 "디지털헬스 역량을 총동원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요양병원 환경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실제 현장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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