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정희용 원내부대표
국민의힘은 오늘(13일) 세월호 참사 사건의 '증거자료 조작·편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구충서 법무법인 제이앤씨 대표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를 추천했습니다.

구 변호사는 광주지법·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 교수는 광주고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습니다.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국회의장이 국회 추천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하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의 대표변호사와 최정학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추천한 바 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