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기자간담회 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란 테헤란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13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지난 11일 이란을 방문한 정 총리는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 해법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무총리의 이란 방문은 44년 만입니다.

대선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의표명을 하기로 한 정 총리로선 총리 취임 후 처음이자 마지막 외국 방문이었습니다.

정 총리는 귀국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음성이면 사흘 간 공관에서 자가격리를 한 뒤 업무에 복귀합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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