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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접종 벌써 1억명…경기회복 기대에 S&P500 첫 4000 돌파
기사입력 2021-04-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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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뉴욕 맨하튼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1일(현지시간) 맨하튼 타임스스퀘어의 디즈니스토어 앞에서 입장을 기다라며 줄을 선 사람들 모습. 타임스스퀘어 상점 앞에 줄을 선 것은 팬데믹 발생 이후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박용범 특파원]

주요 글로벌 대기업으로 구성된 S&P 500 지수가 1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4000 선을 돌파했다.

.
미국의 백신 접종 인원이 1억명에 육박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2조2500억달러 규모 인프라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힌데 이어 미국 고용시장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뉴욕증시가 2분기 첫 거래일에 강세장을 그렸다.


이날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18% 오른 4019.87에 거래를 마쳤다.


팬데믹 발생 전인 지난해 2월 3380까지 올랐던 S&P 500 지수는 지난해 3월 20일 2304.92 까지 폭락했었다.

이후 강한 회복 탄력을 보이며 4000 선을 처음 돌파한 것이다.


이날 S&P 500 지수는 개장한지 5분만에 4001.07 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4000 선을 뚫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0.8에서 64.7로 올랐다.

시장 컨센서스(61.7)을 크게 상회하며 경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PMI는 1983년 12월 이후 만에 가장 높았고 10개월 연속 상승세가 계속됐다.


다우존스 지수는 0.52%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1.7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미 육군으로부터 218억8000만달러 규모의 홀로렌즈 공급 계약을 따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2.79% 올랐다.


일본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인수설이 거론된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각각 6.92%, 4.76% 상승 마감했다.


다만, 테슬라는 이날 0.93% 하락한 661.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연속 1.7%를 웃돌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은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 내린 1.69%에서 정규시간대 거래를 마무리했다.


오는 2일 발표될 예정인 고용통계에 대한 낙관론이 퍼진 것도 이날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3월 취업자수 증감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78% 늘어난 67만5000명이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3월을 기점으로 고용시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백신 접종자는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CDC에 따르면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9960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5610만명이다.

하루 접종 인원은 290만명에 달하고 있다.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이 이날 시장의 긍정 평가를 받았지만, 빠른 경기회복세가 다시 증시 상승에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차라램보스 피수로스 JFD그룹의 선임애널리스트는 "인프라 투자계획이 경제에 좋은 소식이고 주가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다시 경기 과열에 대한 두려움으로 되살아날지 여부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5만8400~5만88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2일 부활절 주간을 맞아 휴장한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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