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오늘(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관련 국내외 6개 기업과 7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오늘(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관련 국내외 6개 기업과 7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국가 거점형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15년 대업대상지 선정 이후 재정절차를 완료해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지난해 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의사를 밝힌 국내외 6개사입니다.

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 2000억원, ㈜마린코리아 600억원, ㈜한국R&D 400억원, ㈜디엠개발 2000억원, ㈜안산 하버 마린시티 2000억원, ㈜스코트라 100억원 등 모두 7100억원입니다.

시는 향후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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