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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급등…시티은행 "무역결제 수단 이용돼야"
기사입력 2021-03-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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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2일 국내 거래소에서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1% 증가한 56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미국의 대형은행인 시티그룹이 '국제 무역 결제 수단으로 이용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 대형 은행의 보고서가 나오면서다.


이날 CNBC 보도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주류 통화로 인정되든가 아니면 버블로 끝날 것인가가 결정될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참여에 힘입어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무역에서 결제 수단으로 고려해볼만 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전까지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비트코인이 내재적 가치가 없다며 투자를 기피한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저가매수 심리가 반영되며 반등에 들어섰다는 의견도 있다.

빗썸은 24시간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0시를 종가 기준으로 잡는데, 1비트코인은 전날 한때 5000만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전날 오전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4944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11일 이후 18일 만에 5000만원선을 하회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6580만원까지 치솟았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기준 일주일 만에 1000만원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유명인사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3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이틀 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내에선 지난 24일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MBN Y 포럼에 참석해 "(투자자들에게) 투자하라마라 할 수 없지만 나는 안 한다"며 "코인은 자체적으로 부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가상화폐는 일하는 자산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미국 가상화폐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은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4만98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다 8.68% 떨어졌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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