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제17회 의사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이대목동병원 여한솔 전공의 수상

삼진제약이 '제 17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11년 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입니다.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17회 사진전은 총 538작품이 출품됐으며,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밀알 복지 재단으로부터 화상 환아를 추천받아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공모전 최고작품상은 격리 구역에서 응급 환자를 진료하기 전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표현한 '코로나는 최전선에서 극복합시다' 제목의 이대목동병원 여한솔 전공의에게 돌아갔습니다.

최고작품상 수상자 여한솔 전공의는 "제 17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며, 삼진제약의 의사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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