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솔루엠은 시초가 대비 1천200원(3.53%) 상승한 3만5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7천 원)의 2배인 3만4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4~15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솔루엠은 경쟁률 1천167.55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천700~1만5천5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7천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1~22일 균등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천147.764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약 12조4천876억 원을 모았습니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반도체 집적회로, 전원(Power) 장치,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이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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