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영예도

대웅제약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대웅제약은 28일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으며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GWP 혁신리더'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시상하는 제도로 신뢰·자부심·동료애 등을 척도로 직원 설문을 진행하고 공적서를 검토해 선정됩니다.

GPTW는 "대웅제약의 경우 직원들이 스스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돼있으며,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으로 끊임없이 직원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매일 일할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함으로써 각 개인의 여건에 맞게 탄력근무나 부분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또 휴가 사용시 이유를 묻지 않는 원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동료와 직책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육성형 피드백' 제도, 한 사람이 여러 직무를 경험하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해외지사 리더들을 양성하는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코딩과 빅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DABA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직원성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들 모두가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온 회사의 노력이 결실로 돌아온 것"이라며 "대웅의 모든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다가올 새해에도 힘써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