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518명 유지…23명 자가격리 중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매일경제TV]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27일) 하루 동안 총 47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지역은 지난 24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수 51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2명이 퇴원하면서 오늘(28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23명, 격리 해제자는 495명(이관 1명 포함)이 됐습니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515개이며, 자가격리자는 366명(접촉자 144명·해외입국 222명)입니다.

도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타 지역 발생 상황들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방역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겨울철 밀폐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0분 이상 실내 환기는 물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 덜어먹기, 소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