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자사주 1천억 원 규모 매입 결정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천50만 주로 유통 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합니다.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약 3천727억 원(5천만 주)의 자기 주식을 취득하고 1천300만 주를 소각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