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소재 기업 피엔에이치테크, 2월 코스닥 입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피엔에이치테크가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디스플레이용 유기 전자 소재를 연구·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분자구조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OLED 소자에 사용되는 광학 재료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례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합니다.

향후에는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고부가 신규 물질 및 차세대 OLED 소재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8만8천 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4천∼1만7천 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17억 원 규모입니다.

오는 28∼2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내달 3∼4일 공모 청약을 받습니다.

상장은 2월 16일에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