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전국 주요 3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유심 개통과 요금 조회·납부 등이 가능한 'U+키오스크'를 도입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지원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U+키오스크를 전국 주요 직영점과 롯데하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총 30여 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매장 외에도 자급제폰이나 알뜰폰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도 U+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급제폰이나 중고폰으로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매장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과 유심 개통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자사 직영점에 설치된 U+키오스크는 LG유플러스 기능을, GS25와 홈플러스는 알뜰폰 기능을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LG유플러스와 알뜰폰 기능을 모두 제공합니다.

알뜰폰은 현재 'U+알뜰모바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기능을 지원하는 U+키오스크에는 요금제 변경, 번호 변경, 청구서 변경 등 기능이 1분기 안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U+키오스크를 통해 유심을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유심 구매 비용을 무료 제공합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U+키오스크를 통해 통신생활에서도 비대면 생활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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