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내일부터 서울 중구 황학동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 552실 분양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 투시도.
현대건설이 오늘(28일) 서울 중구 황학동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내일(29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20층 1개 동으로 이뤄진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 A형 54실 ▲34㎡ B형 252실 ▲48㎡ 198실 ▲51㎡ A형 17실 ▲51㎡ B형 1실 등 총 522실로 구성됩니다.

분양사는 해당 오피스텔이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 등의 거주가 가능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도심에 있어 마트,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과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청계천 산책로 등 녹지도 풍부하다고 분양사는 덧붙였습니다.

광희초와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학교가 반경 1㎞ 안에 있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대건설은 오피스텔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함께 분양한다고 말했습니다.

점포는 전용면적 30∼84㎡, 51개로 구성됩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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