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오늘(28일) 신규사업으로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1인 가구 안전 돌보기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을 시작합니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1인 고위험군 가구 중 설치 희망자 1000명을 선정해 2월부터 우선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긴급위험문자 수신대상자를 읍·면·동 담당자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높은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지정하여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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