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재 누적 확진자 1만9408명…전담병원 병상가동률 55.3%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발생해 오늘(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94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6명, 해외 유입 2명입니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 1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5.3%, 생활치료센터(8곳) 가동률은 38.9%입니다.

지난달 17일부터 1500명 수용 규모로 운영한 경기대 생활치료센터는 3차 유행 확산세 감소로 병상 상황에 여유가 생기면서 가동 42일째인 27일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이곳에 남아 있던 확진자 4명은 다른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습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46개가 남아 있습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지난달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확진자 누계는 16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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