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경영권 분쟁 논란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천500원(15.33%) 상승한 25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는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박 상무는 이번 공시에서 특수관계 해소에 따른 주식 보유 목적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중 제1호(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 정지)와 관련해 상법에 따른 주주제안권의 행사 기타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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